[스크랩] 아라뱃길 5경 "수향원" 탐방

아라뱃길 5경 "수향원" 탐방

 

6월 만남 후, 오랫만에 오성회원들이 다시 모임를 갖었습니다.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자주 얼굴을 볼 수 없던 회원도 건강을 회복하여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오전 10시 계양역사에서 상견례를 한 회원들은 계양대교 전망대로 올라가 아라뱃길을 조망하면서 회원이 준비해 온 찐 고구마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계양대교 아래로 내려가 옛날 지명(향어면)을 상징하는 '잉어' 동상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잉어동상 인근에 있는 아라뱃길 8경 중 하나인 5경 "수향원(水鄕園)" 을 돌아보았습니다. 도심속에서 생생한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수향원은 드넓은 김포 들판과 함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아라파크내에서 가장 큰 누각인 수향루(水鄕樓)는 앞면 7칸 옆면 2칸으로 총 14칸으로 되어있으며 외형은 궁궐양식을 적용하여 웅장하고 격이 높은 신흥누각입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이른바 팔작지붕이며 기와를 받치기 위한 공포는 새날개를 본뜬 익공양식을 적용하였습니다.  

 

 

수향원은 초정, 화계, 송림 등 한국적 풍취와 기풍을 자아내는 정말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이밖에도 주변에는 나무로 만들어 세운 장승(천하대장군 & 지하여장군)과 목각기러기 '솟대' 그리고 보트계류장도 둘러보았습니다.

 

 

 

수향원 탐방을 마친 일행은 계양역사에서 다시 인천지하철을 이용하여 부평구청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모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고희를 맞는 회장이 쏘는 영양가 메뉴로 동행한 회원들 모처럼 포식하였습니다.

 진회장님 오늘 오찬,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크리스탈/김청규 기자***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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