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영양식도 하고 "백마고지"도 돌아보고 (동영상자료)
길전
2011. 12. 29. 09:16
6.25 전쟁사에 길이 빛날
백마고지를 찾아서...
현직시절 자율장학 협찬학교에 근무하면서 교육정보 교환과 친목을 돈독히 하던 이웃사촌들이 모처럼 시간(8월 25일)을 내어 "우리들의 오늘과 후손들의 내일이 있게 한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않기 위해서" 경기 연천 대광리를 찾아 영양보식을 하고 6.25 전쟁사에 길이 빛날 백마고지 전적지를 찾았습니다.
백마고지는 현재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휴전선에 있어 방어에 가장 강력한 교두보인, 철의 삼각지의 한 축을 잇는 중요한 고지입니다. 전략적 요충지인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열흘동안 국군과 적군 13,000여명이 희생되었음은 휴전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6.25전쟁의 참혹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백마고지 전투영웅 3용사***
1952년 10월 12일(제10차 전투간) 아군은 고지탈환을 위한 세차례의 돌격에도 불구하고 적의 기관총 화력으로 혼전만 거듭할 때, 강승우 소위, 오귀봉 하사, 안용권 하사는 위국헌신의 군인정신으로 양손에 수류탄을 들고 탄우속을 헤치며 단숨에 고지 정상으로 내달아 적 기관총 진지를 박살내고 장렬히 산화하였습니다. 전 장병은 육탄 3용사의 투혼에 사기를 진작시켜 순식간에 고지정상을 휩쓸고 마침내 백마고지 주봉에 태극기를 꽂았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3용사는 백마의 삼군신(三軍神)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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