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학

[스크랩] 제11기 박물관대학 개강/ "이야기 담(談), 그들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였는가?"

길전 2012. 10. 28. 09:30

부평역사박물관 제11기 박물관대학 개강

 "이야기 담(談), 그들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였는가?"

 

 

우리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명숙)은  부평구청이우리나라 유사이래 최초로 개관(2007.3.29)한 전국 유일무이한 역사박물관입니다. 

 부평역사박물관에는 2층 상설전시실(부평농경실, 부평역사실)과  1층 기획전시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시 어린이 학습체험 및 성인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정주(停住)의식을 함양하는데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8회에 걸쳐 "이야기 담(談), 그들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였는가?" 라는 주제로 역사 속 전해오는 이야기, 기록으로 남겨진 문학, 역사서,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는 제11기 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님의 "신화, 리더십을 말하다. 물지게 리더십-주몽" 에 관한 첫 강좌가 있었습니다.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청강이 가능합니다.

 

 

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이며 교육장소는 부평역사박물관 지하 다목적실입니다

 

1주차(10월 27일) : 일연과 삼국유사의 시대

2주차(11월 3일) : 우리 민족의 첫 이야기, 단군신화

3주차(11월 10일) : 수사기록물, 18세기 부평의 살인사건과

                            판결문

4주차(11월 17일) :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만나다. 

5주차(11월 24일) : 서자 홍길동의 숨겨진 이야기들 

6주차(12월 1일) : 금기에 도전한 사랑이야기 춘향전

7주차(12월 8일) : 고전소설이 보여주는 시대상(박씨전,

                          허생전, 흥부전) 

8주차(12월 15일) : 심청이는 과연 효녀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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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좌가 끝난 5시에는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부평에 거주하는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올 봄에 새로 창단된 부평챔버오케스트라 - Hyun스트링앙상블(지휘자, 오현주)의 클라식 음악을 운좋게 듣을 수 있었습니다.만추에 비가 내리는 10월 마지막 주말 오후에 값진 시간을 제공해주신 부평역사박물관 관계자들 특히 김정아 학예사님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부평역사박물관이 계속 日日新 又日新하기을 기원드립니다.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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