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상체질이 성격차이를 말한다.
사상체질이 성격차이를 말한다.
나의 연인은 어떤 사람인가?/곽종규 지음
이 글은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했지만 한의학 전문서적이 아니다.
사상의학과 관련 전문가가 써낸 수많은 서적이 있음에도 비전문가인 필자가 감히 책으로 펴내는 것은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10년간 틈틈이 정리한 것이 성격차이로 고민하는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또 한가지 어느 듯 사랑을 시작할 나이에 이른 아이들에게 아버지로서 자신들에 맞는 연인을 만나고 행복을 위해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자 용기를 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은 매주 금요일이면 계양산을 산행하는 금사회원 중 한 사람이 지인 출판기념회에서 얻어왔다며 건내 준 책이다.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만의 향기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이 어느 체질에 속하는지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 태양인은 '용광로 같은 사람이다. 용광로는 모든 것을 집어삼켜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 내듯이
태양인도 지배적이며 공격적인 기질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 한다.
▶소양인은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앞서는 '속이 보이는 양은 그릇'과 같다. 속이 보이는 양은 그릇
은 빨리 끓고 빨리 식으며 무엇이 담겨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태음인은 '뚝배기' 같은 사람이다. 내부가 보이지 않아 끓고 있는 정도를 알수 없다. 천천히 끓
었다가 천천히 식듯이 은근하며 기다리는데 익숙하다.
▶소음인은 생각하는 사람이며 '속이 보이지 않는 유리그릇'에 비유할 수 있다.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고 언제 깨어질지 알 수 없어 조심스럽다. -이 책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