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모임)
[스크랩] 3월의 월미공원 동정(動靜)
길전
2013. 3. 16. 17:38
3월의 월미공원
바다와 산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공원
매
주 한 번 철철 넘치는 시간을 소진하기 위해 계양산을 산책하는 금사(金師)회원들이 2013년 3월 15일 이른 봄맞이를 하러 동족상잔의 아픔이 절절이 베어있는 월미산 공원을 찾았습니다.
월미도는 조선시대는 한양을 지키던 군사기지였고 개항기에는 조선에 들어오기 위해 머무는 첫 기착지였습니다. 인천상육 작전의 첫 상륙지점이었으며 한국전쟁 후 50여년 동안 군부대가 주둔하였다가 2001년에 인천시민들에게 개방된 곳입니다.
총면적 59만㎥(178.700평)의 월미공원은 울창한 슾으로 보존되고 있는 월미산과 그 정상에서 시가지와 인천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전통정원(51.200㎥)이 조성되어 있으며, 우리민족의 이민사를 전시하고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조성되어 월미공원은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교육, 체험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월미산공원 탐방을 끝낸 금사회일동을 월미부두에서 시내버스에 승차한 후, 육 칠십년대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녹아있는 신포시장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지금은 비록 예전과 같은 번잡한 시장은 아니지만 개항당시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골목 안에 배추잎 한장으로 민어회에 반주, 그리고 매운탕까지 시식할 수 있는 음식점 있음을 부평시니어기자단들에게 소개합니다.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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