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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리학에서 본 걱정거리의 실체

길전 2013. 3. 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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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본 걱정거리의 실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라는 책은 동탄사는 딸네 집에 내려가면서 갈산 구립도서관에서 빌린 책입니다.  지난 달  '남자의 물건' 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김정운교수는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지식 에듀테이너자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혔습니다.

 

 '일의 반대 말은 여가(餘暇)가 아니라 나태(懶怠)(제2장 68쪽)' 라는 구절이 눈에 띄어 인용 소개합니다.

 

■ 우리가 걱정하는 것들의 40퍼센트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즉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한다는 것이다.

■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들이다. 이미 엎어진 물을 걱정하는 것처럼 바보 같은 일이 어디 있을까마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일들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

■ 22퍼센트는 아주 사소한 일들에 관한 걱정이다. 우린 정말 '걱정도 팔자' 인 일들에 관해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

■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4퍼센트는 우리가 전혀 손 쓸수 없는 일들에 관한 것이다. 결국 걱정해봐야 자신만 손해보는 일이다.

■ 이제 4퍼센트만 남았다. 이 4퍼센트만이 우리가 정말로 걱정해야 하는 일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나머지 96퍼센트 걱정거리 때문에 이 4퍼센트 일들을 그냥 진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흔히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진짜로 걱정해야 하는 일들은 걱정하지 못하고 엉뚱한 일들을 걱정하느라 정력을 낭비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주 행복한 순간에도 걱정의 끈을 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오늘 그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던 외손녀가 감기 증세로 근 한 달째 앓고 있어 여식을 앞세워 한림대학교 동탄성모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감기가 쇠서 귀. 코. 기관지, 등에 염증이 생겨 장기치료를 해야한다는 전문의 말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착찹합니다. 하루빨리 외손녀 '하경이" 가 쾌유되기를 빌고 또 빕니다.  -외할아버지가-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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