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평학 스토리텔러 교육(2/7차시) 동정
부평학(富平學)
스토리텔러 교육 (2/7차시)동정
부평구청 평생학습과에서는 2013. 4.26부터 6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역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확립을 위한 '부평학(富平學)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부평학은 우리 부평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므로써 부평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공유하기 위한 부평사람들의 스토리텔링입니다. 스토리텔리는 단순한 이야기 전달자가 아니라 우리의 사는 이야기, 우리가 살아가야 할 꿈과 희망을 디자인 하는 창조자입니다. 교육후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부평학 스토리텔러자격증 교부 및 활동 제공을 제공할 것이라 합니다. 지난 4월 26일(금) 오후7시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학 개강식에 이어 고병헌 성공회대교수의 "지역학과 마을인문학/당신이 세상이고, 당신이 지역입니다" 라는 1차시 강의가 있었습니다.
부평학 2차시 교육인 오늘(5월 2일)은 김희주 인천역사교육연구소 대표의 "부평의 지명 유래와 민속" 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나는 인천과 경계를 두고 있는 시흥시에서 태어났지만 아주 어려서(5세) 인천에 이주하여 고향이나 진배없는 부평에서 70 인생을 살면서 그동안 너무나 궁금했던 부평의 지명유래에 대해 강사님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뒤늦게나마 알게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남은 프로그램도 열심히 수강할 것임을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그간의 동정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