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思

[스크랩] 마늘 "쫑" 수확

길전 2013. 5.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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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쫑" 수확 

 

 

금사회 산행을 하고 오후 3시경 귀가하여 눈가플이 자꾸 내려앉아 두어시간 낮잠을 잤습니다.

 

하루라도 주말농장 작물들과 눈맞춤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기분이 들어 저녁무렵 자전거를 끌고 서운동 주말농장에 나갔습니다. 농장가는 서부간선수로에 산책길을 조성하여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올 주말농장에는 안식구가 즐기는 양념류인 고추 마늘 양파 등을 식재하였습니다.

 우선 엊그제 이식한 고추밭에 잡초를 뽑아주고 윗거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늘밭에 다가가니 전혀 생각지도 않은 마늘 쫑이 눈에 띄입니다. 우선 반갑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2013년 뱀띠해가 벌써 저만치 달아 난 것 같아 진한 아쉬움이 이내 가슴을 채웁니다. 아무튼 마늘 쫑을 따줘야 마늘이 실하다는 이야기에 마늘 쫑을 뽑았습니다.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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