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박혜란 지음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박혜란 할머니가 젊은 부모들에게 주는 맘 편한 육아 이야기
저자 박혜란은?
취업주부 4년, 전업주부 10년, 파트타임 주부 30년, 명랑할머니 7년 경력의 여성학자.
1996년 아들 셋을 키운 이야기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펴냈다.엄마들은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세 아들을 공짜로 서울대에 보낸 이야기에 솔깃해서 이 책을 들었다가, '집안이 어질러져 있어야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란다' 는 저자의 아전인수적 가설에 더 열광했고, tv를 볼 때도 온 가족이 좁은 소파에 뭉켜 앉아 서로 발가락 하나라도 걸쳤다는 동물적 스킨십을 부러워 했다.
현재 세 아들이 낳은 손자가 셋, 손녀가 둘이라는 망팔을 바라보는 저자는, 그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들과 다시 아이를 키우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들의 목록을 비교해 보면 그의 육아 철학과 방법론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외손녀가 갑자가 병원에 입원하였다는 소식 듣고 동탄에 내려갔을 때, 거실 책상위에 놓여 있어 읽게 되었다. -크리스탈/김청규-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들!
-친환경 먹을 거리로 정성껏 식탁을 차려 주겠다.
-매일 매일 자연을 접하게 해 주겠다.
-운동과 친해져 몸을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잠자리에 옛날 이야기를 질리도록 들려주겠다.
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는 것들!
-아이만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고 키워줘라.
-성적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짓밟지 마라.
-잘 못하고 느려도 끝까지 믿어줘라.
-다른 형제, 친구의 아이와 절대 비교하지 마라.
-머리나 말로 아닌, 몸으로 사랑하라.
-자녀에게 심리적, 경제적, 시간적을 올인하지 마라.
-아이가 행복하기를 원하면 나부터 행복해져라.
-육아 잠깐이다. 걱정하지 말고 즐거움으로 채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