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낙엽처럼 떨어지는 머리카락 어찌하오리까?
낙엽처럼 떨어지는 머리카락 어찌하오리까?
가을은 낙엽만 떨어지는 계절이 아니다. 찬바람이 '우수수' 불면 머리맡에 머리카락도 덩달아 떨어지는 탈모(脫毛)의 계절이다. 일반적으로 탈모환자 수는 봄에 적고 가을(10~11월)에 많다.
최선의 가을철 탈모 예방법은 두피를 늘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모발이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삼푸할 때 빠지는 모발은 머리를 감지 않아도 며칠 뒤 자연스레 빠진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두피 마사지나 빗질을 수시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피의 노폐물과 비듬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서다.
모발도 신체 일부분이므로 탈모도 몸 상태의 영향을 받는다.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은 이래서다. 탈모가 우려된다면 평소 스트레스를 덜 받고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생활 속 탈모 예방법
1.두피 맛사지·빗질로 두피를 자극한다.
2.두피를 늘 깨끗하게 자극한다.
3.미지근한 물로 하루 한 번 (두피가 지성인 사람은 두 번) 머리를 감는다.
4.가능한 한 비누보다 삼푸로 머리를 감는다.
5.머리를 감은 뒤엔 선풍기, 드라이기 대신 자연의 바람으로 머리를 말린다.
6.머리카락을 비비지 말고 두드리면서 말린다.
7.빗질할 때 두피에서 모발 끝 방향으로 부드럽게 빗는다.
8.빗끝이 너무 날카로운 것은 피한다.
9.탈모를 감추기 위해서 가발이나 모자를 습관적으로 쓰지 않는다.
10. 비듬을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출처:한국교직원신문 (2013.10.14(월)일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