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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산1동 서부간선수로 마을축제

길전 2013. 10. 27. 23:05

 삼산1동 서부간선수로 마을축제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자!

 

 년 열두 달 중 가장 살기좋은 때라고 해서 흔히 10월을 상달이라고 합니다. 이런 때문인지 10월은 유난히 축제도 많습니다. 부평구 22개동에서 거주 인구가 가장 많은 삼산동(三山洞)이라는 이름은 중심마을인 후정리(後井里)에 세(3) 산봉인 영성산· 갈산· 금산아래 위치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에 썩은 "똥천"에서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변모한 영성공원 인근 서부간선수로변에서 10월 2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삼산1동 서부간선수로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서부간선수로를 친수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코자 주민(축제준비위원장 허인행)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기획되었습니다.

 

 

축제는 삼산두레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서부간선수로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는 사진전시회, 어린이 연날리기 및 사생대회 및 연날리기, 그리고 메인무대에서는 주민 장기자랑과 마당모듬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부스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었는데 특히 자장면(1000원)은 큰 인기였습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축제 수익금을 삼산1동 서부간선수로가 진정한 친수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쓸 생태하천 조성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루빨리 서부간선수로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생태(친수)하천으로 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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