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독서)

[스크랩] 대기업 송년회 `절주` 캠페인

길전 2013. 12. 11. 19:49
볼륨그건 너 - 이장희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대기업 송년회 '절주' 캠페인

119, 112, 222...

 

대기업 송년회에 숫자를 앞세운  절주 캠페인 바람이 불고 있다. 112는 '한 종류의 술로 1차만 2시간 이내에 모임을 끝내자' 는 의미로 SK하이닉스에서  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삼성증권과 SK증권 등은 119를 앞세웠다. 한 장소에서 오후 9시 이전에 끝내자'는 뜻을 담았다. 10시까지 한 시간 여유를 더 주는 110도 있다. 포스코는 222(잔의 2분의1만 채우고, 두 잔 이상  권하지 않으며, 2시간 이내 마무리)캠페인을 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6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60%가 건전한 송년회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하는 업체의  80.6%는 절주를 강조했으나 한 걸음 더 나간 업체도 여럿 있다. 삼성SDI 두산중공업 등은 술자리 대신 봉사활동을,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등은 공연 관람 등을 하는 '문화 회식'을 권장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2013.12.11(수) Business& money B4면 기사에서 발췌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