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관광객 몰리는 `포천아트밸리`
관광객 몰리는 '포천아트밸리'
지속가능발전도시 『인천· 부평』반면교사 삼아야
'시작이 반이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8월초부터 시작한 2014, 부평학 심화과정 연수도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9월2일)는 이민우 부평의제 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부평의 산업화와 사회변화" 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야 지난 해, 칠십 고희를 넘겼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앞으로 부평에 몸담고 살아갈 우리 후대들이 정말 걱정입니다. 근· 현대사기를 거치면서 질 좋은 미곡증산지에서 일제 강점기 대륙침탈 병참군수기지로 또 8.15광복후에는 미군 군수지원단(ASCOM CITY)주둔지로 70년대부터는 수출산업단지로 전국 각처에서 일차리를 찾아 모여들던 부평이 근자에는 인구가 줄어든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부평의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2017년에는 미군이 주둔하던 부영공원일대가 부평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 곳에 무엇을 들어앉힐 지 벌써부터 말들이 무성합니다.
오늘 아침 구독하던 신문(중앙일보 2014년 9월3일자)에서 관광객 몰리는 '포천아트밸리' 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사내용 일부를 옮겨 싣습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아무도 찾지않던 폐 채석장이 주말이면 하루 수천 명이 찾는 예술과 힐링명소가 되었다. 복합문화예술공간 '포천아트밸리' 애기다. 최근엔 천문대까지 문을 열면서 방문객이 더 늘고 있다.' -이하 생략- '
이 곳에 필자는 '북구도서관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하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들의 '참살이' 활동 일환으로지난 해, 5월 30일 다녀왔습니다. 당시 필자는 '버려진 채석장에 청록빛 호수, 조각동산 그리고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힐링명소로 바꾼 지자체책임자에 한없는 경외심이 울어났었습니다. '은하 모노레일" 을 완공한 지 5년이 넘도록 운영은 커녕 지금까지 이전투구만 지속하고 있는 인천시정 책임자들이 솔직히 원망스럽기만합니다. ***크리스탈/김청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