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4년12월 첫 주, 인천두리회 조찬 동정
2014년12월 첫 주, 인천두리회 조찬 동정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날씨에도 인천 두리(2)회 동기들 22명이 인천대공원내 공원식당에서 조찬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 회원 중 절반은 밥만 먹으러 나오는 '좌파(座派)'이고 나머지 절반은 관모산 둘레길 또는 호수 둘레를 걷는 '우파(愚派)'입니다.
처음에는 '우파'가 절대다수였으나 고희(古稀)를 넘기면서 좌파가 자꾸 늘어남니다. 아무튼 9시가 되면 좌·우파가 합석하여 막걸리 잔을 나누면서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시골 장마당처럼 시끌버쩍합니다. 이런 모임이 20여년간 지속되어 인천교대 동문 다른 기수들은 무척 부러워합니다.
오늘은 현 회장인 이건주로부터 지난 12월 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명년도 두리회 집행부 구성 건에 대해 부분적인 조정이 있었음을 조찬에 참석한 인천두리회원들에게 설명하였습니다. 신임회장 나보환, 부회장 홍사순은 변동이 없고 사무총장에는 현영이 현 사무총장이 1년 더 유임하고, 감사에는 사무총장으로 호선되었던 김기권 동기가 맡기로 조정되었다는 것입니다이어서 명년도 인천지역두리회장은 전폭적인 지지로 류지형 동기가 선출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15년 乙未년 양띠 해에는 인천두리회는 물론 전체 두리회 모임이 日日新 又日新되어 교친모임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 분명합니다. 경인 두리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살신성인의 자세로 어려운 중책을 맡아 준 나보환 현영이 형 그리고 류지형 동기에게 '고맙다' 는 말 꼭 하고 싶습니다.
"당신 멋져, 나보환 · 현영이· 류지형!!! ***크리스탈/김청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