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도면 삼형제 섬 "신도·시도·모도" 탐방
도란도란 삼산마을 주민기자단
북도면 삼형제 섬 "신도·시도·모도" 탐방
'도란도란삼산신문' 주민기자들이 10월 27일(화) 옹진군 북도면에 자리잡고 있는 삼형제 섬 "신도·시도·모도" 을 찾았습니다. 신도(信島)는 섬 주민들이 착하고 신의가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섬으로 특히 구봉산에서 바라보는 인천공항과 인천도시의 야경은 특 아름답다고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시도(矢島)는 강화 마니산에서 활을 쏠때 그 목표지점이어서 '살섬'이라는 속설이 전해오는 섬으로서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치때문에 '풀하우스' '슬픈연가' 등 인기 드리마의 배경이 되었던 섬입니다. 특히 오늘 기자단이 방문한 수기해변은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강화 마니산이 손에 닿을듯 지척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모도(茅島)는 그물에 고기는 올라오지 않고 모만 걸린다고 해서 한글로 '띠염'이라 부르던 이름이 한자로 바뀐 곳이라고 합니다. 신도 선착장에서 신· 시도 연도교를 거쳐 다시 시·모도 연도교를 건너면 배미꾸미해변이 나타납니다. 이일호 조각가 의 다양한 조각 작품과 바다가 만들어 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특히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삼형제 섬, 신도-시도-모도 탐방은 자가 운전시 영종대교-두번째IC-화물터미널 방향 약5km 직진후 우회전-삼목선착장 도착 후 승선하면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는 계양역에서 인천공항 전철로 탑승한 후 운서역에서 201번 버스로 갈아탄 후 약 10분이면 삼목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자동차 도선로는 편도 1만 4천이면, 승객은 1인당 2천원(경로 50%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