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평 신촌 다시 보기(동영상)
2015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부평 신촌 다시 보기(동영상)
어제(11월 25일) '자연과 이야기하며 걷고 싶은 하천' 굴포천에 위치한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부평 신촌지역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과 더불어 부평 신촌지역을 재 조명하는 공동(부평역사박물관 & 인천민속학회)학술회의가 있었습니다.
우선 부평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신촌 다시보기 》전시장은 ①새로운 사람 새로운 마을 ②없는 것이 없었던 곳 ③떠나는 사람 새로운 사람 등 모두 세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 근·현대에 걸쳐 조성된 신촌(새마을)의 역사와 생활을 생생하게 반추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부평역사박물관 다목적실에서 부평 신촌지역을 재 조명하는 종합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①부평신촌지역의 역사 ②부평 신촌지역의 민속과 생활문화 ③부평기지촌 문화와 혼혈입양아 ④부평신촌지역의 미래 발전적 구상 등 4 분야의 주제 발표에 종합토론이 있었습니다. 학술회의가 끝난 후에는 만찬(보릿골 삼산점)도 있었습니다.
부평은 구한말까지는 전형적인 농촌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육군조병창이 생기고 8.15광복후에는 미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전국에서 모여든 이주민으로 형성된 이른바 기지촌입니다. 역사문화재가 전무하다 싶이한 부평은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가 그나마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를 잘 보존하고 지켜야 합니다. 부평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후대들이 항상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이 하루빨리 조성되기를 갈구(渴求)합니다.
***크리스탈/김청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