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모임)

[스크랩] 광산김씨 공안공파 35대 종손, 대종회 정기총회 참석!!

길전 2017. 5.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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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35대 종손, 난생 처음

대종회 & 정기총회(제60회) 참석!!!



'친구(지인) 따라 강남 간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인천교육삼락회 고적답사 동아리에 참석하면서 친분을 맺게 된 회원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光山 金씨 公安公파로서 같은 뿌리(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 항렬이 모두 나보다는 아래지만, 태생이 같다보니 아무래도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종친회 일을 열심히 한 그는 얼마 전에 인천광역시종친회 회장으로 피선되었습니다.  4월 30일(일) 11시에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光山김씨 대종회 모임 겸 60회 정기총회가 있다면서 참석할 것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고희를 지나 망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필자는 집안 족보 또는 문중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숨김없는 사실입니다. 아니 어쩌면 '열심히 앞만 바라보고 달리다 보니' 이런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래 전에 작고하신 큰 아범님께서 말씀하신 집안 내력이 지금도 반추됩니다.  '光山김씨는 신라말에 국운이 쇠약해지자 왕자 휘(興光)가 전라도 광주지역(평장동)으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는 말씀과 더불어 '고려시대 누대에 걸쳐 평장사(平章事)를 배출하였고 조선조에 들어와서도 265명의 文科 급제자와 相臣 5명 大提學 7명 외에 功臣 淸白吏 등이 대를 이어 배출하여 우리나라 성씨 중, 제1 光山으로 회자되고 있다' 는 말씀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요즘 뒤늦게  '부평사 바로알기(부평학)' 교육봉사와  더불어 '내 뿌리 알기(족보)' 에 심취되는 현상은 이제 나도 '나이가 꽤 들어서 저 세상 갈 때가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난 생 처음 참석한 光山김씨 대종회는 성황 그 자체였습니다. 종기(宗旗)입장에 이어 국민의례, 인사소개, 종무유공자 표창비·감사비·효행비 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37명), 회장 대회사에 이어 2016년도 주요사업집행 및 감사 보고 그리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의결과 임원개선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4년간 신임 김용철회장(전, 건양학원 감사실장 & 병원행정부원장)이 종친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광산김씨 종훈(宗訓)을 소개하면서 글을 맺습니다.

                                                                                                            ***크리스탈/김청규(在甲)***



●●●  光山 金씨 종훈(宗訓)●●●


一. 승조돈목 崇祖敦睦 /숭조정신(崇祖精神) 바로살려 일가화합(一家和合) 이룩한다.

二. 가전충효 家傳忠孝 /충효사상(忠孝思想) 바로익혀 도의사회(道義社會) 구현한다.

三. 본덕행 禮本德行 /우리예법(禮法) 바로알아  덕(德)으로써 실천(實踐)한다.

  




출처 : 경인두리회
글쓴이 :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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