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思

[스크랩] 고교동기 야송회원들 섬 나들이

길전 2017. 5. 18. 00:53

고교동기 야송회원들 섬(용유도) 나들이



망팔(望八)을 바라보는 고교동기들이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섬(용유도)  나들이를 했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인천공항에 일찍 도착한 나는 인천공항 여러 곳을 세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자주 올 수 없는

곳이기 때문인지 공항은 늘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움직였습니다. 특히 공항라운지 중심부에 위치한 연못

속의 로봇 잉어가 볼만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용유도까지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무료 시승입니다.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조망하는 인천공항 주변의 경관은 현직시절 선진지 시찰로 가보았던 서구 4개국

못지않게 깨끗하고 정리된 발전 모습에 새삼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를 느낍니다. 하지만 남북분단도

모자라 동서로 찢긴 작금의 민심을 생각하면 속이 답답합니다.




용유도 해변가에 있는 자연도 횟집에서 싱싱한 회정식의 오찬을 즐겼습니다.  고교동기들(野松會) 만남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차후에 변함없는 사랑과 우정으로 또다시 만남을 기약하고 아침에

왔던 집으로 각자 귀가 하였습니다. 학창시절 남달리 마음고생이 심했던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올골찬 삶

을 누렸던 야송회원들 올 남은 한해도 무탈하고 가내가 더욱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크리스탈*** 



        


출처 : 부평시니어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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