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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지킴이 동아리【 원미산】 둘레길 걷기

길전 2017. 9. 23. 23:06

건강지킴이 동아리 원미산 둘레길 걷기


인천교육삼락회(회장 김종배)는계절에 따라 년4회 "건강지킴이" 할동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진다'는 초가을 문턱인 9월 23일(토) 오전 11시 건강지킴이 동아리 회원 10명이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부천체육관역에서 가볍은 차림으로 만났습니다. 



금주 초, 고교동기가 갑자기 소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상가(평택)에 다녀온 나는 뜬금없이 몸이 가렵더니 팥알만한 종기가 솟습니다. 동네 병원에  같더니 '바이러스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원장으사는 며칠 고생좀 하겠다면서 "밀가루와 기름진 고기 음식은 피하라'는 주의를 줍니다. 어제 오후까지 세차례 주사를 맞으면서 오성회((21일), 금사회(22일), 그리고 오늘(23일) 두리회 조찬 모임에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답답하기 이룰 데가 없습니다. 생물체가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것과 하등 다를 것이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김종배 회장님에게 통화를 했습니다. 오늘 건강지킴이 걷기 후, 점심 메뉴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여쭤보니 '간장게장 백반'이랍니다. 시간이 촉박하여 자전거를 타고 삼산체육관역에서 또 7호선 지하철을 곧바로  탄 까닭에 약속된 시간을 지킬수 있었습니다. 산행지인들과 더불어 몇 번 걸어본 적이 있는 원미산은 그리 힘들지 않은 걷기 코스입니다. 



더우기 오늘은 들꽃에 관심이 많은  중등 박종식회원께서 '이름 모르는 꽃 이름 알기'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찾는 법을 가르쳐 주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또한 원미산 중턱턱 '일천약수터' 에서 시작하여 옛날 오정면 평야지대를 적시던 [베르네천]전체 모습를 확실하게 알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한촌으로 여겼던 까치골과 여울리가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연장(온수역~부평구청역)으로 日日新 又日新하는 모습에 진작 '이 곳에  땅 좀 사놀 걸!!' 하는 팔불같은 생각을 잠시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답답한 심기를 날려보내고, 더우기 까치울 전원마을 간장 ·게장백반으로 상실된  입맛을 되찿게 해준 인천교육 삼락회 김종배회장님과  구창업사무처장님 그리고 함께 동행한 여덟분 회원님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신임임원 & 이사들이 더 많이 참석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갖으면서 감사의 뜻으로 디카에 담은 사진, 영상으로 꾸며 인천교육삼락회 카페에 올립니다. 다시 한 번 더 고맙다는 말씀드리면서...

                                                                                                       ***크리스탈/김청규***   





 




출처 : 인천교육삼락회
글쓴이 : 크리스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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