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思

《인천금빛평생교육봉사단》활동을 접으며,,,,

길전 2020. 3. 30. 23:08

 

  백두대간 계곡에 흐르는 물보다도 더 맑고 깨끗한 심성을 지닌 아이들과의 42년의 생활을 접고 '인천금빛평생교육봉사단' 과 인연을 맺은 것이 2007년 3월이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옛 말도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그마치 13년이 되었습니다.    


 '오뉴월 퇴약볕도 쬐다가 아니 쬐면 서운하다' 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해 부터 내 몸도 안 좋은데다, 직장생활하는 딸 아이가 힘들어 해, 외손주가 사는 경기 화성시 동탄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되어 만부득이 인천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 활동을 스스로 접게되었습니다. 그간 북구도서관장님을 비롯하여 평생교육운영과장님 그리고 팀장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만 제가 본의 아니게 여러가지 활동을 하다보니 도서관에서 요구하는 수요처 봉사활동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것이 못내 미안하고 아쉽습니다.  하지만 매년 전·후반기 개최되는 금빛봉사단 연수 및 평가회와 '금빛 참살이 워크숍' 동정 동영상 편집(100여편 이상) 그리고 초기에 '도란도란 소식지' 발간에 투고 한 것 등 등은 나름대로 긍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日日新 又日新하여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끝으로 2013년 5월 30일 시행되었던 금빛 참살이 워크숍(포천 아트밸리 & 허브랜드 탐방) 동영상을 다시 한 번 더 띄워봄니다. 아울러 북구도서관장님과 관계 직원 그리고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모두가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탈/김청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