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독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사는’ 웰 에이징에 관해서...

길전 2024. 6. 11. 06:25

 

어제, J 신문 건강한 가족이라는 섹션 지에서 뱀파이어 동안(童顔)시대, 건강하게 늙는 웰 에이징이 뜬다전문의 칼럼을 읽게 되었다 언젠가 카-톡을 받은 적이 있어 웰 에이징(Well-aging)건강하고 멋지게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번 기회에 확실한 의미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웰 에이징(Well-aging)은 웰리스(Wellness)와 에이징(Aging)을 합친 용어로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적혀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산다 는 뜻을 담고 있다. 웰 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고 이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는 안티 에이징(anti-aging)'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노화를 적대시 하지 않고 변화를 이해하며 일상생활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일, 그것이 바로 웰 에이징의 핵심적인 개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웰 에이징 핵심 요소로는 식생활· 운동· 관계· 마음관리 4가지가 있음도 알게 되었다.

- 식생활: 해산물과 채소, 발효식품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가려 먹는다.

- 운동: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유지한다.

- 관계: 가족, 친구, 이웃 등과 소통하며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한다.

- 마음 관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한다.

 

최근 노후를 위한 경제적 대비부터 노년과 죽음에 대한 심리적 접근, 그리고 건강한 나이 듦을 뜻하는 웰 에이징방법까지 다양한 키워드를 담은 책들이 발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책들은 스스로 노화에 맞서 이긴 고령의 작가들이 자기 체험을 담아 쓴 책들이다.

 

미국의 야생 생물학자 마시 코트렐홀과 노인 의학 전문의 엘리자베스 엑스트롭의 공저인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라는 책은 100세 이상 노인이 많은 이탈리아와 그리스 장수촌에서 찾은 건강한 노년의 비결을 담은 글이라 한다. 대만의 신경과 의사 류슈즈가. 나답게 나이 드는 즐거움은 노년에 필요한 건강지식과 나이 듦의 가치를 소개하며 새로운 노인의 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백 년의 지혜에서 철학자로 100세 넘게 살아오면서 얻은 인생의 진리와 깨달음을 담은 책으로 그는 성장하는 동안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00권 이상의 많은 책을 저술한 이시형 박사의 인생수업과 더불어 한국일보 전문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고광애 작가도 나이 드는데도 예의가 필요하다에서 오래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홀로살기더블어 살기사이에서 분투중인 노년의 삶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고 한다.

 

 이들 책 중 아직 읽지 못한 책, 웰 에이징을 위해서 반드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접는다. “아직 멀었다고요~^, 그 분이 오시고 계시다고요~^ ”하루 물림이 열흘 물린다는 속담을 생각하면서...()

 

**크리스탈 힐링일기/2024.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