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탐방

천년동안 이어져 온 우리민족의 염원, 마침내  그 꿈이 실현되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辛卯년 마지막 해넘이행사를 "정서진"으로 명명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최근 청라신도시로 이주한 고교친구에게 통보하고 계양대교에서부터 자전거 하이킹.(갈산~계양역은 인천지하철 이용) 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인운하는 과거 굴포운하공사와 그 역사적 맥을 같이합니다. 굴포운하공사는 조운(漕運)항로였던 강화군의 손돌목 항로가 험난하자 이곳을 거치지 않고 한강물을 끌어들여 인천까지 직접 연결되는 운하를 건설하려는 공사였습니다. 

 

 

 

 

 

 

 

〈정조실록〉에 의하면 고려 고종 때부터 여러 번 시도했으나 원통현을 뚫지 못해 결국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때 판 도랑이 지금의 굴포천이며, 굴포수로는 김포평야의 중요한 관개수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 완공된 경인아라뱃길의 총길이는 18㎞, 너비 100m, 수심 6m로 다리만도 12개가 새로 축조되었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로서 한계점에 이른 인천의 항만시설과 경인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 굴포천변의 상습수해현상 해소, 서울-인천 간 쓰레기 수송로 보안효과, 관광자원효과 등의 이점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경제성이 없다는 반론과 더불어 3~5급수인 한강과 굴포천의 물이 서해로 흘러들어 해양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점을 들어 환경단체의 반대도 없지 않습니다.

 

 

 

 

 

 

세상사 최고선은 존재하지 않는 법, 긍정적인 면이 있으면 반대급부도 있는 것이 세상이치 아닌가 생각하면서 인천서북부지역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찾아오기***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시 - 계양 IC에서 나와 경명대로 → 아라인천여객터미널로 진입 경인고속도로 이용시 - 서인천IC 에서 나와 서곶로 → 경명대로 → 아라인천여객터미널로 진입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운영청사, 물류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약 240여대 주차가능

주변도로 및 진출입로 현황

오늘도

행복한 날 되셔요

  -크리스탈-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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