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게으름뱅이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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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니끼, 청춘이다"가 요즘 베스트셀러 1위란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 적혀 있길래... 

궁금한 것은 그냥 넘기지 못하는 성미에 외출한 김에 북부도서관에 들렸다.  2권뿐인 책이 모두

대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나오기가 허전하여 서고를 돌아보는데, "게으름뱅이로 살아

라' 는 책이 눈에 들어온다. 새벽부터 죽을 힘을 다해 뛰어다녀도 살기 힘든 요즘, '열심히 노력

하지 않아도 능력있는 사람'으로 대접 받을 수 있다' 는 느낌에 책을 뽑아들었다. 

 

 

 

 

「저자/하라사키 유조」

 

 고등학생 시절 인쇄관련업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광고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직장상사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2년6개월 후에 퇴사한다. 인쇄회사를 공동 창업해 순조로웠지만 컴퓨터 보급으로 매출이 격감하자 해고당한다. 그  후 광고기획사를 설립해 팔리는 광고와 영업의 연구개발에 몰두하지만 국민생활 금융공단의 대출금까지 바닥나 파산직전까지 내몰린다. 하지만 2001년부터 경영 컨설턴트 활동으로 반전한다. 현재는 '성공하는 남자'를 양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마누라도 구워삶는 바보 대박의 법칙〉이 있다. 

《핵심 줄거리》    미친 듯이 일에 쫓기며 살지만, 평범하다 못해 실적 하나 제대로 못 올리는 마케터이자 집에서 조차 외면당하는 남자 한심한 인간 한심해와 정반대의 위치에서 삶을 즐기고 있는 나성공이라는 인물을 통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다. 흔히들 지금은 실력사회이며 능력이 최고의 덕목인 시대라고 말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이나 저녁형 인간이 되기를 강요받으며 하루 25시간을 쫓기듯 살아간다. 하지만 결과는 늘 모든 사람에게 절망적인 실패만 안겨준다. 대부분 노예처럼 끌려 다닐 뿐 성공했다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저자는 게으름뱅이형 인간이 되라고 말한다. 단지 바쁜 현대사회에서 일탈해 느긋해지라는 주문이 아니다. 게으름뱅이에게는 특별한 성공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게으름은 단순한 명상철학이 아니라 비즈니스 처세 전략인 셈이다. 그는 이를 위해, 힘들게 일하지 마라, 비즈니스 원칙을 지키지 마라, 상품을 팔지 마라, 자신을 내세우지 마라 등 구체적인 항목과 실전기술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는 단지 탁상공론 격인 이론의 산물이 아니라 저자 자신이 성공해간 체험이 녹아들어간 것이기도 해서 더 생생하다. 결국 맹목적으로 달려들지 말고 내가 주인이 되는 스펙 즉 대인관계에서 신뢰를 쌓으라는 이야기다.   槿賀新年 며칠 남지 않은 辛卯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壬辰년 한 해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크리스탈-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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