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부평공원 모습
부평구노인복지관에 들려 2011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곧바로 귀가할까 하다가 매주 화요일마다 부천 성주산을 산행하는 친구(일명:화두회)에게 전화를 하니 마침 부평공원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모처럼 부평공원을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부평역사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부평공원은 일본이
구한말 한반도를 강제로 합병하고 만주에 이어 중국를 침략하면서 전쟁물자를 비축하기위해 만든 '조병창'이 있던 자리입니다. 인천 초대 민선 최기선시장님때 부평공원이 조성되기 전까지 군수정비창으로 사용되다 중구 월미도와 더불어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곳입니다.
추운 겨울날씨가 다소 풀린 까닭인지 부평공원에는 산책하는 시민과 겨울방학으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운동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유시간이 있어 디카에 담은 공원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소개합니다. -크리스탈-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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