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모임)

[스크랩] 2018, 경인두리(2)회 봄철 만남(동영상)

길전 2018. 4. 15. 21:15

2018, 경인두리(2)회 봄철 만남


 솔직히 나는 두리회 조찬 모임 참석이 아주 저조합니다. 회비(10만원)는  꼬박꼬박 내고 한 달에 두 어번  참석하면 잘하는 것입니다. 오늘 2주만에 조찬모임 참석하고 곧바로 서울 두리회 전체모임에 참석할 요량으로 복장에 신경썼습니다. 자전거 탈 생각으로 밖에 나와보니 빗방울이 떨어져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굴포역에서 7호선, 부평구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하여 인천시청역에서 2호선 도시전철로 바꿔타고 인천대공원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공원 남문에 당도하니 절정에 달한 벚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서울 모임이 정오라 공원식당에서의 조찬이 끝난 후 1시간 가량 인천대공원의 벚꽃 풍광을 디카에 담았습니다. 



10시가 조금 지나서 인천대공원역에서 서울  이수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부평구청역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으로 환승하여  이수역 11번 출구에 ㄷ착하여 시간을 보니 12시가 미처 안되었습니다. 모임장소인 「단아 한식점 」을 찾느라 조금 헤맸습니다. 원미어린이집 원장(이상영동기)을 만나 둘이서 찾으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골목 안길에 간판글씨도 작아 눈에 띄지 않았나 봅니다. 시간이 이른탓인지 우리 두사람이 일착입니다.


 오늘 봄철 만남은 모두 27명입니다(남17명, 여10명) 인천 두리회 동기들은 자주 만나지만 서울 경기 동기들은 모처럼 상면하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 대다수 근황이 건강때문이라는 이야기에 참석한 동기들 면면이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것은 순서가 있지만, 가는 것은 순서가 없다' 는 말 진리인 것 같습니다.  식사 전에 김상연 총무 사회로 새 집행부 구성을 하였습니다. 누군가는 동기들의 친목 돈독을 위해 총대를 매야하는 순간입니다. 

 





 모처럼 오랫만에 참석한 권기종 동기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극구 사양했으나 동기들의 열화같은 박수에 어쩔 수 없이 수락하는 모습이 너무나 짠합니다. 곧바로 윤병규(남) 강경숙(여)을 부회장에 그리고 조현록을 총무에 감사에 오수부 를 지명하여 추인 절차를 받았습니다. 2018 경인두리회 차기 집행부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자연스럽게 전수되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내년에는 분명 인천에서 바턴 터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간 김선오회장을 비롯한 서울 집행부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권기종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 동기들의 뜻을 수렴해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새 집행부 화이팅입니다. ***크리스탈***    







출처 : 경인두리회
글쓴이 :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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