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옛고을 지평(砥平)현을 찾아서
인천교육삼락회 제41회(3주년기념)고적답사 동정
동유럽 & 발칸 6국 10일 여행(5.12~22)후 곧바로 2019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 역량강화 워크숍(5.28) 그리고 인천교육삼락회 마흔한 번 째 고적답사 동아리에 참석하다 보니 '나이 이기는 장사 없다'는 옛 말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님을 절감하게 됩니다.
햇병아리 교단시절(1965.3~1977.2)을 보낸 가평군과 이웃하고 있는 이웃 양평군 관내에 이처럼 많은 역사적 사료들이 있는 줄은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지평현은 현재의 행정구역으로 양평군 지평면, 양동면, 청운면, 단월면, 용문면, 일대에 해당되며 읍치는 지평면에 있음을 이 번 답사를 통해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고적답사동아리 회원들이 일단 경의중앙선 양평역에 집결(오전11시)하여 용문역- 지평양조장- 지평초교(지평리3층석탑)-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 지평현감 선정비군- 지평향교-송현리 효자정문- 택승정- 봉황정- (중식:광탄 고바우설렁탕)- 보산정- 청선공주묘-의병장 김백선 묘- 풍수원성당- 택풍당과 이식의 묘-지병의병 유적- 석불역- 지평읍내로 귀환 용문역에서 헤어졌습니다.
답사내용은 양이 많은 관계로 편집한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박춘식 고적답사동아리회장님 자료제공과 더불어 안내하느라 수고 많으셨고 참석한 10분 회원님들 덕분에 힘은 들었지만, 알찬 하루보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대문호인 『괴테』는 노년은 5가지 상실(①건강 ②돈 ③일 ④친구 ⑤꿈)의 시기라고 하면서 특히 "꿈을 잃으면 삶의 의미가 없다" 고 하였습니다. 눈 감는 그 날 까지 꿈을 지켜보려 합니다.
***크리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