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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길전 2023. 6. 16. 20:53

 오늘 제가 파크-자이 아파트 경로당 입회 후, 처음으로 이웃에 위치한 꿈 넘어 꿈 교회점심 초대를 받고귀가 하여 마음이 못내 편치 아니하여 이 글 씁니다.

 

 어제 새로 임명한 새 총무님에게 경로당회장님께서 업무 일체를 인수인계한다기에 "감사" 직분으로서 참석하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되어 회장께 미리 전화드리고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평소 존경하는 교직 대 선배님 되시는 운영위원님도 동석하셨습니다. 인수인계과정에서 현 회장님 그간 꼼꼼하시고 빈틈없는 경로당 운영관리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인수인계를 끝내고 앞으로의 경로당 주당 2회 중식 문제가 현안 문제로 떠 올랐습니다 그동안 취사장 일체를 담당 해 오시던 회장 사모께서 총무 인선과 동시에 경로당 취사장 운영을 손 놓겠다는 것이 원인입니다. 여자 경로당 회원들 몇 분께 다녀가셨습니다만, 하지만 아무 말씀 없이 귀가하셨습니다.

 

 마침 내일은 본인이 파크 자이 경로당 이주 후 이주 후, 처음으로 바로 이웃에 있는 꿈 너머 꿈 교회점심 초대가 있는 날입니다. 김 회장님과 새 총무님께서 근자에 개설한 경로당 그룹 카-톡 방에 공지를 요청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직분이 아닌 것 같아 사양했습니다만,하지만  두 분의 간곡한 요청이 있어 수용한 것이 문제가 될 줄이야!!

 

 일단 경로당에서 모여였다가 다 함께 차량으로 출발한다기에 막간을 이용하여 경로당 현안문제인 중식 문제를 회원들로부터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회장님 동의 없이 임시회의를 한다는 문자를 카톡에 넣은 것이 문제가 될 줄이야!!

 

우선 김 회장님과 회원들께 오해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다만 앞에서도 이미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오로지 회원님들의 확실한 점심 식사 외에는 다른 어떤 생각도 추호도 없음을 말씀드리면서 어쨌든 뜻하지 않게 철부지 행위를 한 점에 대해 거듭 사과 말씀드리면서  넓은 혜량을 부탁드립니다.

+ 김청규 배,

권진원_살다보면_128.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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