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쳐서는 안 되는
인천의 매력 10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인천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14년에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아시아, 세계인의 이목까지 인천으로 집중할 것이다. 인천에 왔다면 결코 놓쳐선 안된다. 대회를 찾는 손님들에게 《굿모닝 인천 10월호》에서 '강추'하는 인천의 매력 포인트 10 곳을 소개한다.
①인천개항장
일본인들의 집단 거주지였던 중구청 앞길에는 일본 거리가 조성되어 역사의 한페이지를 읊고 있다.근대건축전시관으로 개조한 일본 제18은행, 인천개항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일본 제1은행 등 당시 금융시설과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 터 등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②차이나타운
인천역 맞은 편 중구 북성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빼고 인천을 구경했다고 말하면 곤란하다.
③배다리
배다리는 사람냄새 종이냄새가 흠씬 배인 동네다. 지금은 스페이스 빔이라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인천양조장, 오래된 의상실, 문구점 등 곳곳에 서민들의 삶이 끈적하게 녹아 있다.
④경인아라뱃길, 정서진
서울에서 김포, 인천을 지나서해로 흘러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내륙뱃길 경인아라뱃길, 이곳에는 아름다운 마을 뜻하는 '수향 8경'이 빛나고 있다.
⑤송도 미래길
상상하지 못했던 거대한 미래도시의 꿈이, 지금 이 순간에도 현실로 펼쳐지고 있는 곳이 송도국제도시이다.
⑥인천대고 및 그리고 섬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하나로 잇는21.38km의 다리는 가도 가도 끝이 없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사장교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라는 말이 실로 느껴진다.
⑦소래포구
인천은 포구를 품은 도시이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리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는 소래포구 작은 몸집으로 어찌 감당할까
⑧인천연안부두
진한 갯내음과 뱃고동소리, 두군두근 여행의 설렘이 시작된 곳. 인천연안부두에 가면 가까이 무의도로부터멀리 서해5도까지 다다를 수 있다.
⑨월미도
한 때 소풍을 갔다하면 월미도, 놀이기구를 탔다하면 디스코팡팡이던 시절이 있었다. 바다와 카페들을 끼고 쭉 뻗어있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는 자유와 낭만이 흘러넘친다.
⑩강화도
이 섬엔 천년바람이 유유히 흐른다. 단군의 정기가 서린 참성단을 비롯하여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 한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마지막 보루역할을 했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출처:굿모닝 인천/vol.238/2013.10.에서 발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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