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중히 지켜여 할 자산 `굴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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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지켜여 할 자산 '굴포천'

 

 

 

  살다보니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七十而從心所慾不踰矩:論語)"가 되었습니다. 퇴임 후에 어쩌다 부평 산삼1동 천대고가 옆에 자리잡은지 어언 5년이라는 세월이 되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는 속설처럼 지인(知人) 덕분에 굴포천사람들 주민추진협의회와 연(緣)을 맺게 되었습니다. 3일 간의 교육을 마치고 굴포천실버문화해설사 신분으로서 연이틀 새로 마련된 부스에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굴포천』은  우리 부평구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소중히 보살피고 간직해야 할 자연환경입니다. 2일 동안  부스에 근무하면서 부평에 굴포천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부평구민들로부터 외면받던 굴포천을 이만큼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만들어 주신  굴포천 사람들, 그리고 주민추진협의회 최화자 회장님이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굴포천이 서울 한복판을 흐르는 청계천 못지 않은 부평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하천이 될 것을 기대해 보면서 고희가 된, 저 역시 비록 작은 힘이나마 힘을 볼 탤 것임을 마음속으로 다짐해 봅니다.

 『굴포천 사람들 추진협의회 』 여러분들 정녕 사랑합니다.  

 

         

                                 -굴포천 실버 문화해설사/ 김청규(크리스탈)-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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