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연사랑 `백석` 한마음 나눔축제 동정

 규모는 작지만 큰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백석' 한마음 나눔축제 동정

 

90년대 말 대한민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108학급(학생 5200명)에  교직원143명 학교에서 학교장과 교단교사의 교량적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당시 교무주임으로 저와 인연을 맺었던 선생님(김영진교장 59세)의 초청으로 동짓달이 시작되는 1일 인천 서구 '자연사랑 백석한마음나눔축제'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6학급에 학생 100명 그야말로 작은 규모의 학교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모습 하나하나가 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교직원이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슬기를 싹 틔우는 큰 교육을 실천하는 '전국 최고의 숲 학교'(KBS 9시 뉴스 방영)임이 금방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자연사랑/백석 한마음 나눔 축제'는 장기자랑, 학습물 전시, 체육대회, 체험활동 사진전 등으로 평상시 현장학습에서 이뤄졌던 학습활동 결과물들이었습니다. 11시가 임박해서 학교에 도착하는 바람에 특별실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실시한 '장기자랑'을 볼 수가 없어 무척 섭섭했습니다.

 

 

 

 

학교 곳곳을 돌아보면서 이제는 추억이 된 지난 교단시절을 반추하면서 '사랑과 정성은 존경의 근본이요, 교사의 생명이라' 고 설파하신 남강 이승훈 선생님의 명언을 떠올렸습니다. 김영진 교장과 교직원 여러분!  그간 노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부평시니어기자 김청규***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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