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부평야학(野學)에 다녀와서...
부평에 살고 있는 당신!!
부평의 역사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아는 만큼 보인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부평구에만 존재하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2017년도에 현장 중심형 부평 도시민속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주민들에게 이른바 부평야학(野學)를 실시하고 있다.
올 들어 세 번째인 5월 20일(토) '부평문화권 내 역사 및 생활문화 지구 답사' 동행에 참여하였다. 부평역사박물관 앞에 대기중인 25인승 버스에 탑승한 부평야학 일행은 ①부평역사박물관을 출발하여 ②부평도호부청사 일원(부평도호부청사,욕은지, 어사대) ③부평향교 일원(부평향교, 온수골 느릅나무) ④부평 신촌 일원(옛 드림보트 클럽, 옛 클럽 거리) ⑤부평 삼릉 일원(미쓰비시 공장 터, 비쓰비시 사택) ⑥부평 토굴 ⑦산곡동 영단주택를 끝으로 다시 부평역사박물관으로 돌아오는 것이 답사 코스이다.
학교를 떠난(2006.8.31.퇴임)후. 부평愛 샘길따라 해설과 부평학 스토리텔러 활동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교육도 받고 때로는 혼자서 차를 몰고 현장 답사도 여러 차례 했다. 하지만 '알수록 더욱 알고 싶어지는 것' 이 바로 향토사(鄕土史)다. 역사교육이 다 그렇지만 특히 향토사는 계속적인 덧셈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느낀다.
오늘 부평야학 현장답사활동을 통하여 부평 문화권내 역사 및 생활문화에 대해 소양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신 부평역사박물관 김정아 팀장과 김정훈·손민환 학예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고 하는 옛말이 있다. 장장 여섯시간이나 이야기를 나누며 자리를 함께한 지인 덕분에 오늘 하루 답사가 더욱 즐거웠다.
부평문화원에서는 부평역사박물관과 더불어 매달 마지막 금요일(1회차-오전 10시반/ 2회차-오후2시)부평토굴 역사교훈 탐방을 시행한다. 20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할 수 있으며 준비물은 손전등과 개인용 장화를 지참해야 한다. 전화접수 선착순 모집(각 회차별 25명)이며 신청문의는 부평문화원 사무국 032-505-9001, 9002번이다. ***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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