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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 만의 `기술(브랜드)` 하나를 갖춰라!!!

길전 2019. 2.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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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만의 '브랜드(기술)' 하나를 갖춰라!!!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울트라(초) 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축복보다 재앙처럼 느껴지는 100세 시대, 은퇴나이는 50대 초반까지 내려가고 금리는 바닥까지 떨어져 늘어나는 수명을 감당할 길이 없다. 어디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ㅣ인1기’ 의 저자(미래에셋연구소 김경록 소장)는 “기술이 답”이라고 말한다. 저금리·고령화 사회에서는 저축도 부동산도 소자본 창업도 완전한 대안이 될 수 없다. 은퇴 전후로 내 손과 내 머리로 익히고 배운 기술 하나가 노후에는 수억 , 수십억 원의 금융자산과도 같다고 주창한다.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개성, 다양성 중심의 시대 흐름 또한 기술의 가치가 다시금 인정받는 새로운 匠人의 시대를 예언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은퇴 전문가가 우리 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막막한 노후를 고민하는 실버들에게 ‘기술’ 에서 답을 찾아보라고 제안한다. 



**은퇴 후, 새로 시작하는 1인1기 실천 전략 9가지**


① 퇴직 후 치킨집이 아닌 학교로 가라

  인생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퇴직자들은 퇴직할 때 받은 돈도 있어 손쉽게 자영업을 생각한다. 대표적인 것이 치킨집이다. 어디 가면 사장님 소리도 듣고 우쭐 거릴 수 있지만 빛 좋은 개살구다. 퇴직하면 치킨 집으로 가지 말고 평생학습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평생학습기관(예:한국폴리택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가라고 충고한다


② 혼자 배우지 말고 코칭을 받아라.

 자기 일이니까 판단도 잘 내릴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은 그렇지 않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코칭이란 누군가를 현재 위치에서 그 사람이 원하는 곳으로 옮겨주는 과정을 말하는데, 스포츠 분야에 도입된 활동이 인재개발 현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코칭을 통해서 배우자.


③ 모바일 활용법을 배워라.

 경제발전론 중에 고속도로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오늘날 인기 있는 창업회사, 가수와 배우, 운동선수들은 모바일의 도움을 톡톡히 보고 있다.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 이를 보려는 팔로워들이 찾아오고 이것이 곧 돈이 된다. 셀프 인테리어 전문 온라인 카페인 레몬테라스는 2005년만 해도 1만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300만에 육박한다.  


④ 사업마인드를 가져라.
 세상을 바꾼 사람들이나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 모두가 애초부터 거대 담론이나 목적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스티브잡스는 차고에서 엉성한 애플 컴퓨터를 만들어서 근처 컴퓨터 가게에 판 것이 시작이었다. 고 정주영회장도 부흥상회라는 쌀가게에 점원으로 들어가 주인의 인정을 받아 가게를 무려 받은 것이 출발점이었다.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네 끝은 창대하리라’ 는 말이 있다. 사소한 것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한 사람과 이것을 사업으로 실행에 옮긴 사람의 차이는 갈수록 커진다.  


⑤ 장인정신을 가져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잘 만들어 놓고 사소한 부분을 놓쳐서 실패한 경우가 바로 디테일에 악마가 있는 셈이다. 이탈리아 성당들은 문짝 하나를 만드는데 50년이 걸렸다. 밀라노에 있는 두오모 성당은 완성하는데 504년이 걸렸다. 나라의 크기가 다르다보니 중국이 만든 청자가 훨씬 많지만 그 아름다움은 고려청자에 비길 바가 못 된다. 우리나라 장인들의 섬세함이 훨씬 깊이 들어간다.


⑥ 핵심에 집중하라.
  ‘스타우트’ 라는 흑맥주로 유명한 영국의 기네스 그룹이 있다. 2차 세계대전 후에 기네스는 사업다각화에 착수하여 250개가 넘는 신규사업에 진출했다가 성장이 멈추었다. 결국 다시 150여개의 사업을 매각했고 여기서 생긴 자금을 맥주사업에 투자했다.  그 후 8년간 기네스의 주가는 거의 1만배 가까이 상승했다.


⑦ 작은 것을 차별화하라.
 창업 또는 사업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을 너무 거창하게 계획하면 시작조차 못한다.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독특함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독특함을 거창한데서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작은 것들을 차별화하는 데서 자신의 독특함이 만들어진다. 실제로 일본의 MK택시는 인사 잘하기 운동만으로 1995년 미국 시사주간지《타임》이 선정한 세계 제일의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됐다. 


⑧ 점-선-면 전략으로 네트워크에 투자하라.
 대부분 사람들은 소득 창출활동에는 과도하게 투자하는 반면 네트워크에는 지나치게 적게 투자한다. 하지만 이제는 기술발달로 네트워크의 확장성이 커지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네트워크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스타벅스나 아마존이 은행업을 위협하는 이유도 네크워크 때문이다.


⑨ 나만의 브랜드를 쌓아라.
 브랜드란  한 제품을 다른 제품과 구분시켜주는 용어, 상징, 디자인, 이름 등을 말한다. 원래 이 용어는 가축을 구분하려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제는 기업이나 제품에 정체성이 있듯이 1인 기업도 나만의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어떤 낙인을 찍어줄지 상상해 보자. 고 정주영회장의 별명은 ‘왕’ 회장이었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통 큰 결단력, 카리스마를 상징한 듯하다. 오늘날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브랜드가 더욱 중요하다.


*출처:김경록 지음 『1인1기/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주)더난출판, 2016.4.

출처 : 경인두리회
글쓴이 :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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