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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이 보다 30년 젊게 사는 비결

길전 2019. 2.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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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보다 30년 젊게 사는 비결/2019.2.25.()

 

누구나 장수할 수 있다의 저자이기도 한 윌터 보츠 박사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진짜 비결은 바로 정기적인 운동건강한 식습관이라고 말한다.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도 적절한 노동과 운동은 신체기관을 단련시키고 건강하게 해주며, 그에 따라 노화 속도도 늦추어준다. 몸을 사용하지 않으면 신체기관은 발달하지 않고 병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더 빨리 늙게 된다고 말한바 있다.

운동이 노화를 막아주고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이유는, 운동이 두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준다는데 있다. 뇌는 체중의 2퍼센트 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체내 산소 중 20퍼센트 이상을 소비한다.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식사를 제 때 챙겨 먹지 않는 습관은 뇌로 공급되는 혈류 속도를 늦추어 기억력을 비롯한 각종 뇌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운동과 뇌의 상관관계에 대한 과학적 연구자인 하버드 의대 교수인 존 레이터는 운동의 신은 뇌에서 운동이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고 심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한다. “운동은 거의 모든 정신질환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치료제입니다존 레이티 교수가 책에서 소개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불안 장애, 스트레스, 우울증을 극복하게 해준다고 하면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아라.

꾸준히 오랫동안 운동하려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춤이나 자전거, 요가 등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저것 다양한 운동을 접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타성에서 벗어나라.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소파에서 엉덩이를 떼는 것조차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일어나서 운동을 시작하면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운동을 할 때의 희열과 하고 나서의 개운한 기분을 상상해 보라.

 

셋째, 가볍게 시작해 점차 강도를 늘려가라.

적당한 강도로 에어로빅을 하거나 역기를 들면 우리의 세포는 뇌에 이런 메시지를 전달한다. “혈액 공급량을 늘려줘그러면 심폐 기능과 근력이 점차 향상될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과도한 운동을 하면 우리의 세포는 이런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이제 그만! 더 이상 운동하고 싶지 않아.”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주고 운동 후에는 정리운동으로 신체를 안정된 상태로 돌려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넷째, 아직 체력이 남아 있을 때 운동을 멈춰라.

이 원칙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곧잘 간과되곤 한다. 한창 운동을 즐기는 상태에서 멈추면 긍정적인 최신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마지막 순간에 남은 긍정적인 느낌이 또 운동하고 싶게 만드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섯째,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라.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비뚤어진 자세로 운동하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여섯째, 운동을 생활화 하라.

헬스클럽이나 무용학원에 등록하면 집중적인 운동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형편이 못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기회 있을 적마다 틈틈이 운동을 하는 것 또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일예로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전화를 받는 동안 책상 주변을 걷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거나 공황이나 슈퍼마켓에서 줄을 서 있는 동안 스트레칭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일곱 번째, 생각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구닥다리 생각은 벗어 던져라, 대신 어떤 운동을 하건 머리를 써서 할 때 불필요한 수고 없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잇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맑은 상태로 자신이 하고 있는 운동에 집중하라 그러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운동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다.

 

**노년기에 최고 운동은 유산소운동**

 

미국 듀크 대 의료 센터의 제임스A 블루멘탈 박사는 1주일에 330분씩 유산소운동을 한 사람들의 기억력 검사 점수가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내용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은 중년기와 노년기에 겪는 우울증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뇌기능 쇠퇴를 막아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삽으로 눈을 치우거나, 칼퀴로 낙엽을 긁어모으거나, 정원을 손질하거나, 진공청소기로 집안을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 수영과 같은 운동이라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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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클 겔브 & 켈리하월, 뇌를 젊게 하는 습관청림라이프, 2013, P,P98-122



출처 : 경인두리회
글쓴이 :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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