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28(목)
친구는 서로 마음을 허락한 사이다.
서로 사소한 결점을 허락하는 마음 없이 참다운 우정을 싹틀 수는 없다.
친구는 서로 마음을 허락하고 있는 사이지만 서로가 독립 된 인격을 지니고 있는 이상, 서로간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며 자기 주장만 내세워서는 안된다.
자기의 주장만 내세운다면 서로의 불화만을 초래할 뿐이다. 서로간에 멋대로의 요구에 맹종한다는 것은 결코 친구를 사귀려는 것이 못된다. 이것은 서로 간의 인격을 낮춤과 동시에 나쁜 일을 저지르게 되는 시초이다.
서로 善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 것이 친구의 길이므로 그 성격이나 뜻, 취미나 사정에 입각한 의사의 자유를 존중하고 독립된 인격으로서 훌륭하게 진면목을 발휘하는 것을 서로의 기쁨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좋은 친구를 사귀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눠 갖는 것이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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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지금 여기 서있으며 내가 옳다고 믿는 일 외에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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