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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삼락회의 새로운 출발!

올 들어 인천교육삼락회 첫 모임이 2월 27일 10시 동인천 역 인근 인천학생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교육현장에서 물러난 교원들이 청소년 선도, 학부모 교육, 학교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만든 『한국교육삼락회』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사단 법인단체이다.   나는 정년퇴임한 2006.8월 부터 한국교육삼락회와 인천초등교장원로회에 동시에 가입하였다. 코로나 19로 출가한 여식 슬하의 두 손자 돌봄을 위해 70평생 몸담았던 인천을 떠난 후에도 계속 인천교육삼락회 월례회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 상태가 안 좋은 때는 불참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11월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 날, 임기가 종료되는 전임 회장 및  임..

만남(모임) 2025.03.02

유기장의 고장 《안성맞춤》다녀오다.

시간은 잘도 간다. ‘짠물’ 이라는 별칭이 붙은 인천에서 희수가 넘은 늦은 나이에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화성시 동탄>에 잠자리를 바꾼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 새, 금년 꽃피는 4월이면  만 6년이 된다.   동탄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먼저 내 안부를 물어 본  친우가 당시 수원 검찰청에서 가사상담 봉사를 하던 G였다. 이 것이 빌미가 되어 그 후 나는 지금 다달이 ‘동심회’ 와 ‘경기두리회’  두 모임에 참여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는 말이 있다. 지난 2월 6일에는 조선조부터 놋쇠로 각종 식기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안성시를 방문했다. 이 곳은 절친  G가 학교를 떠나 장학사로 서 처음 근무한 곳으로서 지금도 예전에 인연을 맺었던 친구들과 교친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  이 곳 안성..

만남(모임) 2025.02.28

인문 도서 “나를 바꾸는 연습”

‘생판 다른 남·여가 만나 백년해로 하다보면 은연 중 닮아간다‘ 는 말이 있다. 우리 부부도 그런가보다. 아내는 은퇴 후, 하루에 한 권 이상의 책을 읽는 소위 독서광이다. 나는 1주일에 한 번 꼴로 우리 집에서 3km 거리에 있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도서관 까지 운전을 한다. 아내가 읽을 책을 고르는 동안에 나는 서가 앞에 진열된 신간도서를 훑어 보거나 아니면 신문·잡지를 열람한다.   3주 전 쯤이라 생각된다. 문앞의 신간도서 열람대에 나를 바꾸는 연습>이라는 책이 눈에 띈다. 저자가 일본인 「오히라 노부타가」로 되어있는 책 표지에 ‘머뭇거리는 이들을 위한 작은 가르침’이라는 글씨와 함께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습관의 힘' 이라는 글자가 읽고 싶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하지만 신간도서는 1개월간의 ..

좋은 글(독서)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