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자 김청규 인사드립니다.

종심(從心)을 바라보는 나이에 부평 시니어 기자로서 새로운 인연 그리고  보람있는 일거리를 갖게되니, 약관(弱冠)에 처음 아이들 앞에 선 때 처럼 마음이 설레입니다. 부평구 노인복지관 관장님과 노혜림 사회복지사님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부평시니어가지단, 고춘남 단장님을 비롯한 여러 기자님들께도 인사드립니다. 백두대간 심심계곡에 흐르는 물처럼  깨끗한 심성을 지닌 아이들과 40여성상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좌우명(座右銘)이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는 말씀이고, 나머지 하나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고사성어입니다. 부평시니어 신문의 발전을 위해서 미력한 힘이나마 일조(一助)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여 모임에서 자주 읊는 만해 한용운님의 "사랑하는 까닭" 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까닭 /만해,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顔))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탈-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