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思

[스크랩] 아프니까 청춘이다.

길전 2011. 12. 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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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사상 최단기 100만부 돌파(에세이 부문)

"아프니까 청춘이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 최고의 멘토 김난도 교수의 인생 강의록

 

 

 

 

청춘이여,

코앞의 1% 이익을 좇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에 가능성을 묻고 우직하게 기다리는

 투자가,

열망하는 목적지를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옮기는

우둔한 답사가가 되어라.    *본문에서

 

 

 

 "젊음은 젊은이들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조지 버나드 쇼는 이렇게 말햇다. 이토록 절절한 표현도 부족하다고 생각될 만큼 젊음은 소중하고, 또 소중하다. 그때 인생의 '아까운' 젊음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하지만 안다. 더할 나위 없이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는 것을 , 열정이 존재를 휘두르고, 기대가 존재를 규정하는 불일치의 시기 , 그런 의미에서 이때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면서도 가장 어두운 시기다.

  이 어려운 시기를 버터야 하는 아픈 그들을 따듯한 위로의 말로 보듬어 주고 싶었다. 때로는 차거운 지성의 언어로 미처 그들이 하지 못한 생각을 일깨워 주고 싶었다. 화려한 시기를 마음껏 즐겨야 하는 청춘들을 뜨거운 격려의 말로 응원해주고 싶었다.     - 저자의 프롤로그에서-

 

 

지은이 김난도는 어떤 사람인가?

 

 

 

스무살이 되는 아들과 중학생인 아들을 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빠. 같이 소주 한 잔 마실수 있는 선배, 부모님에게는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주는 '중간 어른' 삼촌, 냉철한 지성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도와주는 '진짜 어른' 멘토, 대학에서 청춘들과 앎을, 아픔을, 꿈을, 삶을 공유하는 특별한 행복을 누리는 선생, 교수님보다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더 좋아하는  그를 학생들은 '란도 샘'이라 부른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대학이 공식 수여하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하는 등 강의와 학생지도에 대한 열의를 인정받았다. 그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 신청이 마감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자문과 강연활동을 하며 학교와 온라인에서 청춘들과 소통하 '어떤 인생을 개척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주고 있다. 주요 일간지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노트'라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생에 관한 한 ,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내가 가장 감명깊게 일은 글(책39쪽)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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