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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Issue & Story/순천만, `지구의 정원`으로 거듭나다.

길전 2013. 4. 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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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Story

순천만, '지구의 정원'으로 거듭나다.

 

ECO 2013 순천만

GEO 국제정원박람회

 

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은 전남 여수반도와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항아리 지형이다. 순천만은 드넓은 갯벌과 갈대밭, 붉은 빛을 뽐내는 한해살이 풀인 칠면조 자생지, 작은 섬과 산 , 바다가 어울러저 천상의 풍경을 자아낸다. 소설가 김승옥은 무진기행에서 순천만의 안개를 무진의 안개라고 적으며 바닷바람, 소금끼가 섞인 신기루 같은 상상의 공간으로 순천만을 그려냈다.

 

 

 천상의 정원 순천만은 흑두루미를 비롯해 철새 235종 12만 마리가 쉬어가는 철새들의 낙원이자 망둥이가 널뛰는 생태계의 보고다. 순천만 2645만㎡ 광활한 갯벌과 231㎡ 은 생명의 땅이자 자연의 교과서다.

 

 

 

순천만에서 도심 쪽으로 5km정도 올라가면 11만 2000에 달하는 큰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바로 '2013 순천만 국제 저원박람회장'이다. 저원박람회는 순천만과 도심 사이인 순천시 풍덕 · 오천동에서 4월 20일 ~10월 20일까지 184일간 열린다. 정원박람회의 주제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이다.    

 

*출처: 한국교직원신문/2013년 4월 8일자에서 옮김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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