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에서 볼 수 있는 물속생물
2014, 어르신문화학교 "부평愛 샘길따라 해설사 양성과정" 은 오늘로서 총 30강 중 18강을 마쳤습니다.
파트1(부평의 역사)' 강의를 마치고 파트2(굴포천의 자연생태) 첫 강의가 시작되는 날, 웬지 모르게 학
습 분위기가 무척이나 무거웠는데, 수업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은 '물 속 생물' 에 대해서 학습하는 날입니다. 수강생 20여명 중 남자 수강생은 오로지 2명입니다.
두 명이 기사도를 발휘하여 솔선해서 가슴팍까지 차오르는 "바지장화" 를 신고 굴포천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후 늦까지 세차게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평소보다는 굴포천 바닥이 깊었습니다. 하지만 그물
에 걸리는 물속 생물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겨우 송사리 몇마리 건졌습니다. 참고로 "물의 등급과
사는 생물들" 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급수 강의 최상류나 산 속 계곡을 흐르는 버들치, 버들개. 독중개, 열목어,
가장 깨끗한 물 금강모치, 산천어
2급수 비교적 맑은 물로 목욕을 할 수 있는 피라미, 갈겨니, 쉬리, 은어
물 돌고기, 꺽지, 퉁가리
3급수 황갈색의 탁한물로 수돗물로 적합하 붕어, 잉어, 미꾸라지, 메기, 참붕어.
지 못함. 농·공업용수로 사용가능 송사리
4급수 물빛이 까맣고 냄새가 아주 심함. 물고기 살 수 없음.
공업용수(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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