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니어기자단
월미공원에서의 6월 모임 동정
부평구노인회관은 2015년에 들어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조정으로 부평시니어기자단 일자리 사업이 중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니어기자단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취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또한 매월 마지막 금요일 자조 모임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6월 자조모임을 26일(금) 오후 5시 30분 구한말 개항의 체취가 남아있는 월미공원에서 갖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월미공원은 전에 볼 수 없던 많은 시설들과 조경작업으로 크게 변해 있었습니다. 다만 많은 혈세를 들여서 축조한 월미은하레일이 아직도 운행되지 않고 있어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이른 시일내에 월미은하레일이 작동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1시간여 월미공원 탐방을 마치고 인천역 부근에 있는 "만남의 집" 에서 모듬회 안주에 석양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2가지 사안에 의견 통일을 보았습니다. 중단된 시니어기자단 사업 복원을 위해 부평구청 고위 관계자 면담을 추진하자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기자단 자조 모임 참석율 제고방안의 하나로 7월부터 12월까지의 월회비를 한 번에 걷기로(6만원)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당일 참석한 8명 기자님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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