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바위' 한마음 축제에 다녀와서...
1990년대 교감으로 마지막 근무한 인천안남초등학교는 108학급으로 인천 아니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초과밀 학교였습니다. 당시 인천광역시로 승격되면서 행정구역이 경기도에서 인천으로 바뀐 강화군 전체 학생보다도 훨씬 많아( 5200명) 이 학교 교장을 안남교육장이라고 호칭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금작히 늘어나는 학생들을 본교시설로는 감당하지 못하여 3학년 전체 학생 500여명은 인근 모 중학교 3층 교실을 빌려 수업을 하였던 학교입니다. 당시 교무직을 수행하던 선생님이 지금은 학교장으로 승진하여 두번째 자리를 옮긴 학교가 바로 간석 5거리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해뜰바위(동암초)' 학교입니다.
며칠 전, '요즘 어떻게 소일하시냐?' 면서 '아이들 재롱잔치를 마련했으니 구경하러 오시라'는 문자와 더불어 직접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 날이 바로 부평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부평愛 샘길 따라 보충 심화학습"이 있는 오늘(10월 23일)입니다. 하는 수 없이 오전 1시간 수업만 듣고 '해들바위 축제'가 전개되는 인천동암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 그리고 교직원들이 손수 만든 정성이 가득 담긴 오찬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K 교장님과 더불어 해뜰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귀가하였습니다. ***크리스탈***
해뜰학교(동암초) 전경
4학년이 모두가 참가한 '리코더와 동요 메들리'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어린이 전시작품(시)
도심지 속의 농촌사랑 교육물 전시
학습물전시장에서 K 교장과 더불어...
교정앞에 세워진 교훈석
'세상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초등 동기들!! 만추의 설악산 다녀오다. (0) | 2015.11.06 |
---|---|
[스크랩] 부평구노인회관 시니어기자단 자조모임(10월) 동정 (0) | 2015.10.30 |
[스크랩] 불원천 불우인, 행지 여지 습지(不怨天 不尤人, 行之 與之 習之) (0) | 2015.10.22 |
[스크랩] 경인두리회 가을 모임(동영상) (0) | 2015.10.20 |
[스크랩]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0) | 2015.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