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들다보니 뿌리를 찾게 돼...
光山 金氏 인천광역시 종친회 (제42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서...
오늘(3월 24일/음력 2월8일 乙卯)은 吉日인 것 같습니다. 두리(2)회 조찬모임(오전8시)에다 인천교육삼락회 '계양산 둘레길 걷기(오전10시)' 에 이어 光山 김씨 인천종친회 정기모임(오전11시)이 있습니다. 백부伯父)님께서 생존해 계실 때는 솔직히 안중(眼中)에도 없었습니다. 집안 어른 모두 작고하시고 사촌 형님 한 분 이어 두번째 순서되고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람(人間)을 '간사한 한 동물' 이라고 칭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집 안 항렬 높다' 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오늘 모임에서 장장 10년간 光山 김씨 종친 인천회장을 역임한 용준(容俊) 전 회장님으로부터 '大父' 라는 호칭듣고 보니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대한민국 性씨 중에서 金씨보다 더 많은 性(600여 本)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신라 말기에 나라가 어지워질 것을 미리 짐작하시고 광산현 서일동(지금의 광주 평창동)에 은거하시니 이 분이 바로 바로 光山 김씨 시조 신라왕자 휘(諱) 흥(興)자 광(光) 이십니다.
사실 제4차 혁명을 논의하는 차제에 캐캐묵은 종친 이야기 하는 것이 팔불출(八不出0 중 으뜸 이라는 거 익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뿌리 없는 나무 없다' 는 금언처럼 웬 지 오늘 모임 참석 너무 기분 좋아 디-카에 담은 사진 영상으로 꾸며 지인들에게 소개합니다. ***크리스탈/ 光山 김씨 공안공파 35대 在甲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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