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매일 읽는
나에게 쓰는 긍정의 힐링 노트
나는 어릴 때,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천연두(마마)에 걸렸으나 용케도 살아났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건강하나 만은 자신했다. 그런데 ‘나이 이기는 장사 없다’ 고 했던가!
지난 해 가을 뇌경색(풍) 증세로 3주 동안 입원·치료 후, 회복되어 퇴원했다. 지금은 주치의가 처방한 약을 매일 먹으면서 걷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언제 또다시 재발 증세가 나타날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5월 정기 검진 차, 병원에 갔다가 1층 홀에서 전시중인 도서 바자회에서 구입했다.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격언을 발췌하여 한 권으로 엮어(유종문 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기 때문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그래서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하루 한 편씩 소개하기로 작심했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다르다’ 는 사실을 터득했기에... ***크리스탈***
2022. 07.12(화)
인간의 행복
세상 경험을 많이 쌓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인생에 있어서 정말로 견디기 어려운 것은 나쁜 날씨의 연속이 아니라 오히려 구름이 없는 날씨의 연속이다. -힐티-
이 말 앞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적당하게 걱정을 하고 그로부터 해방되는 일-이것은 행복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비가 오는 날도 있고 바람이 부는 날도 있으므로 화창한 날씨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이 자연의 이치와 같이 삶에도 어떤 일로 인해서 고민을 하고 번거로운 일을 당하므로 해방의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데 행복만 계속된다면 행복이라는 그 자체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그 행복이 사라질까봐 불안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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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태도로 사람에게 끼친 유쾌함은 이자까지 붙어서 되돌아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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