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3복 중 두 번째 맞는 中伏(중복)이다. 예나 지금이나 복날에는 더위에 지쳐 허해진 몸을 보하는 날로 여기고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과 같은 고기를 먹는 습관이 있다. 이래서 복날이면 인사를 대신 하는 말로 “복달임 하셨습니까” 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 라고 추론해본다.
올 初伏(초복/7월 11일) 날에는 서울 강남에 있는 N치과에서 발치한 잇몸에

임플란트를 심느라 온종일 아무 것도 먹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은 기거하고 있는 아파트 이웃 『꿈 너머 꿈 교회』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요즘 보양 음식 중, 으뜸으로 치는 〈삼계탕〉을 시식할 줄이야!!
출타 중인 김헌수 목사님 사모님과 여러 권사님들께서 찜통 같은 날씨 속에 땀흘리며 손수 마련하신 〈삼계탕〉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식 후, 그 어느 유명 강사 못지않은 출중한 기량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율동과 내용을 설명해 주신 이명남 권사님과 또 우리나라의 잘못된 장례문화의 오류를 하나하나 일깨워 주신 홍미표 사모님께 심심한 감사로 이 글을 남깁니다. 오늘 정말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다시 한 번 『꿈 너머 꿈 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크리스탈 힐링 일기/2023. 7.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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