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活) 다시 타오르다.
부천 활박물관 견학 & 원미산 진달래길 산행
부천종합체육관 부근에 위치한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볼만하다는 소문에 4월 19일 오전 10시 10분 금사회원들이 부평구청역에서 7호선 장암행 지하철을 탔습니다.〈굴포천-삼산체육관-상동- 부천시청-신중동-춘의역〉을 거쳐 불과 20분도 안 되어 부천종합체육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천종합체육관 2번 승강기 출구는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부천종합체육관역을 빠져 나오자 도로 양변의 화사한 벚꽃들이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체육관 남쪽방향에는 만발한 진달꽃들이 원미산 전체를 분홍색으로 물들렸습니다.
금사회원들은 부천종합체육관 서쪽 출입구 입구에 있는 부천 활박물관부터 견학하였습니다. 활쟁이 . 그들의 活. 다시 타오다 展은 대한민국 최초의 궁시장 故 김장환, 부천활의 명인 故김박영과 그들의 대를 이어 우리 전통활 맥궁의 조궁기술을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전수조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전시관입니다. 전시관 한쪽 코너에서는 청·소년들의 전통활 제작 체험 모습도 보였습니다.
부천활박물관 전시실을 견학한 금사회 일동은 원미정이 자리잡고 있는 원미산 정상을 오르면서 진달래 꽃향에 잔뜩 취했습니다.
정상(164m)에서 동서남북으로 바라보는 경치는 한 마디로 '백미' 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부천종합체육관쪽으로 하산하여 7호선 지하철을 타고 부평구청역에서 내려 세림병원 인근에 최근 개업한 '난, 한우야(T. 032-511-7789)' 한우식당에서 오찬을 갖었습니다. 그 동안 몸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하던 이 한웅(前부평동 교장)회원이 참석하여 오찬 분위기가 더욱 화기 애애했습니다.
내 주 금사회 모임(4월 26일 09:20)은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여 경기 양평의 두물머리(양수역) 세미원(洗美苑)을 탐방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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