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세미원" 탐방
철철 넘치는 시간을 소진하기 위해서 등산 동아리 모임인 금사회(金師會)에 참여한 것이 어느 새, 만 7년이 됩니다. 최초 회원 5명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20명으로 늘었습니다. 회원 중에는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 3명이나 되고 또 걷기가 불편하여 산행을 하지 못하고 점심 때만 참여하는 회원이 너댓명이 됩니다. 2013년 연초부터는 어쩔 수 없이 본인이 금사회 모임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계양산만 둘레길만 돌다보니 염증이 나서 금년부터는 한 달에 한 번, 인천을 벗어나 서울 을 비롯한 수도권 명소를 탐방하고 있습니다.
봄부터 벼르던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園)"을 7월 19일(금) 회원 10명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여 탐방하였습니다. 한 여름이 시작되는 문턱,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이 곳 습지에서의 "난 꽃"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마침 2004년 창립되어 현재 2600여명의 회원을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야생화클럽 세미원 초대전(2013.7.2~7.29)이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1시간 남짓 양평세미원 경내을 둘러보고 세미원 정문 인근에 있는 두물머리순두부집(T.031-774-6022)에서 유기농쌈밥으로 오찬을 하고 귀가하였습니다.l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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