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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속가능한 부평 만들기"

길전 2014. 10. 8. 00:36

"지속가능한 부평 만들기"

부평학 스토리텔러 심화과정 수료식 동정

 

 

2014년 8월 12일 첫 강의가 시작된 부평학 심화과정 수업이 오늘(10월 7일) 홍미영 구청장의 '지속 가능 발전도시 부평 만들기' 특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갖었습니다. 하지만 부평 현장 탐방과정은 아직 5차시나

(11월 6일까지) 남았습니다.

 

 

금년 6.4 지방선거에서 재선되어 취임 99일째 맞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 부평 만들기'을 위한 비젼을 1시간여에 걸쳐 부평학스토리텔러수강생들에게 디테일하게 소개하였습니다. 부평구의원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시위원 그리고 국회위원(비례대표)까지 역임한 홍구청장은 온 정성과 열정을 쏟아 '살기 좋은 부평만들기' 꿈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농촌인 부평은 일제 침탈기 경인선 철도개설과 더불어 생긴 조병창 건설과 더불어 8.15 광복 및 6.25 전쟁에 따른 미군 주둔(에스컴시티) 그리고 육·칠년대 수추공단 조성으로 인하여 전국에서 모여 든 사람들로 발전된 곳입니다.  그러나 최근 인천에 송도를 비롯하여 영종, 청라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매리트((Merit)가 사라진 부평은 점차 인구가 감소한다는 이야기에 안타갑기 그지 없습니다.

 

 

'궁(窮)하면 통(通)한다' 는 옛 성인의 말씀이 있습니다. 부평은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2017년 부평구민 품으로 돌아올 미군기지(ASCOM- CITY)를 인천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에 이르는 수도권 주민들이 찾는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면 부평은 그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 로 발전할 것이 분명합니다. 최근 중앙지 모 신문에 소개된 바 있는 '경기 포천시 아트밸리' 도 하나의 반면교사가 될 것 같아 언급합니다.

 

수료식 후, 스토리텔러들에 대한 지필평가가 예정되어 고 해서 잠시 분위기가 경색되었습니다. 저 역시 평가대상이 된다는 사실 솔직히 달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 중 과연 '평가'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있을까요?' 우리가 매일 주식으로 먹 쌀도 특미, 1등미,  2등미, 가리지 않습니까!  흔히 '조물주라고 칭하는 인간은 죽어서도 평가를 받는다'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어떤 사안에 있어 획(Plan)했으면 실천(Do)하고, 실천했으면 평가(See)하는 과정  지극히 자연스런 하나의 순환법칙(Feed-Back)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우리 피교육자의 자세라 생각되어 감히 사족(蛇足)으로 올립니다.    ***부평학 스토리텔러/ 김청규***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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