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벚꽃 나들이
묏골(산곡동 옛이름) 소재지 학교에 근무하면서 연(緣)을 맺었던 교직계 지인들이 인천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주 중 평일임에도 알록달록한 아웃또어 차림의 상춘객들이 궂은 날씨임에도 많습니다. 눈송이처럼 휘날리는 벚꽂들을 바라보면서 "열흘 붉은 꽂이 없다(花無十日紅)"는 고사성어가 뜬금없이 반추됩니다.
오늘은 인천 도서해안 및 육상의 식물종과 도시녹화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수목원을 돌아보았습니다. 늘 호수둘레만 걷다가 모처럼 숲속 길을 걷는 기분도 쏠쏠합니다. 어느새 물이 오른 수목들이 연두색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때만 되면 변하는 삼라만상의 오묘한 이치가 정말 신비롭기만 합니다. ***'도란도란' 삼산주민기자단/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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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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