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와 동문 후배들에게 도움의 손길 펼쳐
『부평사람들&-실버소식지』는 부평관내 거주하는 실버들을 위해 1년 4회 발행하는 부평구정 신문이다. 2017년 황금돼지해 봄을 맞이하여 모교 졸업생 이준표(11회)님의 미담사례가 실려 소개한다.
금속 연마 전문가로 성공한
'부평 벽돌막' 출신 기업인 이준표씨
부개초등학교는 1955년 5월 1일 개교해 2019년 63회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다.이 학교 졸업동문
이준표(65세)씨는 모교 후배들의 질 높은 교수-학습 개선과 씨름부 활성화를 위해 최근 3년 연속 적지않은
학교발전 기금을 쾌척하고 있다. + 취재기자 김청규(1회)
부개3동지역은 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연와(벽돌)공장이 있던 자리로 '부평벽돌막' 이라 불리던 곳이다. 토양이 향토색 진흙으로 농사를 지을수 없던 황무지였다. 여름 장마철이면 작물 재배는 고사하고 신발을 신고 다니기조차 어려웠었다.
이준표 씨는 이곳에서 경인철로 길을 건너면서 학교에 다녔다. 학교 졸업후에는 인근 시화공단에 금속 연마공장을 차려 외국에 수출함으로서 그를 아는 주변인들은 '벽돌막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전문 기업인' 으로 꼽는다.
그는 최근 직접 경영하던 공장을 후배에게 넘기고 모교 및 후배들을 돕는 일에 적극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모교인부개초등학교 육성 경기 종목인 씨름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적지 않은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 이전 개관에 따른 도서구매비로도 1천 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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