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 이야기

세 번 째 화성시 탐방/ 동탄호수

길전 2020. 5. 3. 10:13

화성시 제2동탄 세 번 째 문화 탐방

동탄호수안에 작품이 피다.  






  먼저 집에서 달던 커텐을 동탄 새집 리폼으로 달다가 의자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별 통증을 느끼지 못하던 부위가 하루저녁 자고나니 고관절 부위와 옆구리가 몸시 불편하다. 혹시 골절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근처 정형외과에서 X-R 촬영을 했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오늘 째,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영 통증이 사라지질 않는다. 그래서 어제는 사우나목욕탕엘 찾아가서 서너시간 물 찜질을 하였다. 

  

 세상 참 빠르다. 어쩌다보니 나도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從心을 지나 望八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이 하나 둘씩 곁을 떠난다. 법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보여준 동기 하나가 또 소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흔히 佛家에서 말하는 生老病死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음미한다.


 


 오늘은 아침 밥숫깔 놓기가 무섭게 새 거주지인 동탄6동 주민센터에 잠시 둘러다가 인근 문화복합시설인 동탄호수공원을 찾았다. 인천대공원안의 호수보다는 2배 정도 크기의  호수공원에 운답원, 네스트가든 수변문화광장, 현자의 정원, 창포원, 제방가로원, 산척폭포원, 물놀이장, 주륜장, 아이리스원 생활체육마당 다랭이원 측백건강숲 등 여러 시설들이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호수주변에 정실옹주(조선 성종 11번째 딸) 태실지가 남아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홍수공원 인근 부지에 유일한 문화복합상업시설인 『루나 갤러리』가 한창 건설 중에 있었다.  ***크리스탈***